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사업 컨소시엄 참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센터·C-ITS 인프라 구축

서울 금천구 롯데이노베이트 사옥(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사업 컨소시엄사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토교통부와 3개 부처가 도출한 R&D(연구·개발) 성과물을 도시 단위에서 통합∙연계 실증하는 범부처 사업이다. 리빙랩 조성 구역은 화성시 서부권 일대다. 면적 약 30㎢, 노선 연장 140㎞로 국내 최대 규모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실증 구간인 실증존, 연구 기준을 만족하는 장비를 사업자가 구축하고 실증하는 운영존, 타 구역 운행 전 기술시험을 지원하는 테스트 구간인 창의존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창의존에 구축할 센터시스템, 운영존과 실증존의 ITS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을 담당한다.

컨소시엄은 총 8대 자율주행 서비스(교통약자·대중교통·공유차·환경 관리·긴급복구·앰뷸런스·순찰차·중형버스)를 해당 구역에 도입해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