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경영시뮬게임 '고양이 오피스' 누적 매출 200억원

누적 다운로드 800만…미국·일본 등 글로벌 매출 호조

트리플라 고양이오피스(넵튠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넵튠(217270) 자회사 트리플라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글로벌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누적 다운로드 800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넵튠 관계자는 "론칭 이후 7월부터 현재까지 평균 일일 활성이용자 수(DAU)는 25만 명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며 "출시 6개월 기준 최고 DAU는 30만 명을 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비중은 미국 35%, 한국 20%, 일본 14%로 3개국 비중이 70%"라고 전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시뮬레이션 장르 순위는 한국 1위, 일본 2위, 미국 4위에 각각 올랐다.

고양이 오피스는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면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경영 시뮬레이션에 방치형 자동 생산을 가미했다.

강석 트리플라 CPO는 "미국 매출이 전체의 3분의 1를 차지한다"며 "더 많은 미국 이용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현지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