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드래곤소드, 오픈월드서 즐기는 고차원 액션"
박정식 하운드13 대표 "짜임새 있는 콤보액션·스킬연출 집중"
- 김민석 기자
(부산=뉴스1) 김민석 기자 = 웹젠(069080)이 15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4'에서 '드래곤소드 공동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 차원 앞선 액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드래곤 소드는 언리얼엔진5 기반 PC·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플레이어들은 월드에서 콤보 액션 기반 전투를 펼치며 모험할 수 있다.
박정식 하운드13 대표는 간담회에서 "게임에 깊이 있는 스토리와 액션을 녹이기 위해 스킬 연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을 곳곳에 배치하고 짜임새 있는 전투와 퍼즐 요소들을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노찬 디렉터는 "드래곤 소드는 처음엔 캐주얼하게 시작하지만 갈수록 진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스타일로 만들었다"며 "BM(비즈니스모델)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구성해 이용자들이 전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웹젠 부스 PC 시연 공간은 드래곤소드를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한편 웹젠은 올해 1월 하운드13에 30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와 함께 드래곤 소드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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