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4' 신예 커리안바오 우승…송병준 의장 직관
결승전 커리안바오vs레스트…7세트 접전 끝 커리안바오 트로피
송병준 의장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SWC 만들 것"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컴투스(078340)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SWC2024) 월드 파이널 챔피언에 커리안바오(KELIANBAO)가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커리안바오는 8강 2라운드에서 지난해 준우승자 트루웨일(TRUEWHALE)을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NEF이 쿠로미(KUROMI)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커리안바오는 준결승에서 네프(NEF)를 상대로 3:1로, 결승에서 레스트(LEST)를 상대로 7세트(4선승)까지 경기를 펼치는 접전 끝에 올해 최강 소환자 자리에 올랐다.
이날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직접 시상자로 나서 커리안바오에게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800만 원)와 SWC2024 트로피를 수여했다.
SWC 2024는 카드 수집형 턴제 모바일 게임인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로 펼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다.
6월부터 전 세계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8월부터 3개월 간 예선·본선인 지역컵을 열었다. 각 지역 대표 12명 선수들이 월드 파이널에 출전했다.
송병준 의장은 "서머너즈 워를 사랑하고 매년 SWC를 성원해 주신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SWC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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