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권영식 넷마블 대표 "알트나인, '리니지M' 기획자가 세운 회사"

"SOL,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

권영식 넷마블 공동대표 (넷마블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권영식 넷마블(251270) 대표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SOL'과 관련해 "기존 신작 프로젝트와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7일 넷마블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프로젝트 SOL 개발팀은 MMORPG 장르 개발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SOL을 개발 중인 알트나인은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M'을 기획·운영한 김효수 대표가 세운 회사"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전날(6일) 알트나인의 프로젝트 SOL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SOL은 '신'(神)을 테마로 한 중세 판타지 배경의 심리스 오픈월드 게임이다. 내년 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 퍼블리싱 전략 기조 질문에 "최근 게임 시장이 정체기를 맞으면서 자사도 자체 스튜디오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게임 퍼블리싱 기조는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