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엔씨 "신규 IP 게임, 독립 스튜디오 개발이 원칙"

"내년 신작 5종 출시…아이온2·LLL·택탄 등 기대"

엔씨소프트 사옥(엔씨소프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신규 IP(지식재산권) 게임은 독립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신규 IP 게임은 속도감 있게 전개하기 위해 전문 개발 스튜디오 체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독립성, 전문성, 창의성을 높이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신작 5종 출시를 예상한다"며 "기대를 걸고 있는 IP 3가지는 아이온2, LLL, 택탄 등"이라고 전했다.

홍 CFO는 "외부 투자 스튜디오인 빅게임 스튜디오가 브레이커스 출시를 앞두고 있고 자사 기존 IP 기반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신규 장르 게임 1종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