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라이온하트 '프로젝트Q' 글로벌 퍼블리싱 체결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트리플A급 MMORPG 개발
북유럽 신화 '에다' 세계관 재해석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신작 '프로젝트 Q'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Q는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히트 IP(지식재산권)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으로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를 재해석한 세계관을 적용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다양한 캐릭터와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대형 보스와의 전투와 다채로운 공략이 필요한 인스턴스 던전, 성장, 아이템 획득, 협동의 재미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검증된 개발진이 최고의 역량을 기울여 제작 중인 신작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은 "장르적 매력과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2021년 출시한 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으로 17주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수상했다. 프로젝트 Q뿐 아니라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 '프로젝트 S' 등 신작 4종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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