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여행플랫폼 클룩과 AI 맞손

AI 결과물 신뢰도 검증 기능 높인 'AI 인프라 레이어' 공동개발

구글 클라우드 로고(구글 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구글 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여행 플랫폼 클룩과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모든 생성형 AI 결과물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 기능을 높인 'AI 인프라 레이어'를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클룩은 1년간 AI 인프라 레이어를 기반으로 혁신 로드맵을 추진하고 이용자가 겪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클룩은 올해 초 기존의 팜 2 모델 대비 번역 정확도를 높인 구글의 제미나이 기반 모델을 도입한 바 있다.

카란 바좌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VP)은 "클룩과 공동개발한 통합 AI 인프라 레이어를 도입하면 비즈니스 전 영역에서 혁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