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히어로즈배틀' 다음달 메타 퀘스트 플랫폼 출시

1대1 전략 테이블탑 액션 게임…'다크소드' 세계관 적용
VR·MR 특징 살린 화려한 시각 효과 강점

컴투스 히어로즈배틀 다크소드 이미지(컴투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컴투스(078340)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신작 '히어로즈배틀:다크소드'를 내달 1일 메타 퀘스트 플랫폼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히어로즈배틀은 VR(Virtual Reality)·MR(Mixed Reality) 환경서 즐길 수 있는 1대1 전략 테이블탑 액션 게임이다.

컴투스로카 전작 '다크소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와 카드 배틀 장르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전투 중 필드에 직접 마법을 시전하거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강력한 거대 몬스터를 소환하는 방식으로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

히어로즈배틀은 VR·MR을 통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몬스터들이 실시간으로 필드 위에서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다. 거대 몬스터가 필드 바깥에서 적들을 공격하는 등 기존 테이블탑 게임에선 볼 수 없던 역동적인 요소도 추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메타의 신형 VR 기기 '메타 퀘스트 3S'를 포함하는 퀘스트 플랫폼 VR 기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며 "메타 퀘스트 플랫폼에서 히어로즈배틀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하면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 관련 소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