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마력은"…렐루게임즈, 지스타서 '마법소녀 선발' 결승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진행
육성으로 마법주문 외쳐 전투…관람객 마력 측정 이벤트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크래프톤(259960)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는 다음달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마법소녀 선발전은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으로 승부를 겨루는 공식 대회다.
마법소녀 루루핑 진행 방식은 이용자가 마이크 입력 장치에 육성으로 마법 주문을 외쳐 상대방과 전투하는 방식이다. 렐루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AI 음성 인식 기술이 목소리 크기·발음·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문 대미지를 부여한다.
참가 대상은 방송 시간·구독자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아프리카TV BJ, 치지직 스트리머,유튜버 등이다. 총상금 규모는 600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다. 일반 이용자들이 온라인 투표로 신청자 중 8명을 뽑는다. 다음달 2일 오후 6시 온라인 예선을 거친다. 예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인 참가자에게 상금 50만 원을 준다.
결선 진출 2인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내 숲 부스에서 겨룬다. 우승 상금은 200만 원이다.
렐루게임즈는 지스타 2024 기간 야외 전시 부스에서 마법소녀 루루핑의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마력 측정기'에 접속해 자신의 마력 점수를 측정할 수 있다. 일정 점수를 넘기면 마법소녀 굿즈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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