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하반기 이달의 우수 블록버스터 수상
국내 신규 IP로 글로벌 흥행 성공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게임 창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해 진행한다.
넥슨게임즈(225570)가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이다. 액션 강화 협동 슈팅(CO-OP)과 지속성 높은 RPG 게임 요소를 결합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첫날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수(최다 플레이게임) 22만 9000명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콘솔(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시리즈 등) 플랫폼을 포함한 전체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0만~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달 10일 시즌1 업데이트 '침공'(INVASION) 2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면밀히 파악해 만족하실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며 "장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