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게임개발대회' 개최

이나정 이사장 "게임산업 밝은 미래 엿보는 계기 됐길"

게임인재단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본선 대회(개임인재단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를 공동 주최·주관했다고 8일 밝혔다.

게임개발대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게임 산업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본선 진출한 5팀은 게임 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거쳐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선 경연은 최종 작품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진행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소속 대표 기자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은 Epic Legends팀(양영디지털고)의 '새벽구름길'이, 최우수상은 제로 앤 원 개발팀(영성중·성일정보고)의 '제로 앤 원'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은 장학금 100만 원과 상장(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상)을, 최우수상 수상팀은 장학금 70만 원과 상장(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등을 각각 받았다.

이나정 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은 "게임 산업은 문화, 예술, 기술을 융합한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게임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