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TL' 글로벌 순항…첫날 스팀 동시접속자 33만

북∙중∙남미∙유럽∙일본 지역 서비스 시작
아마존게임스 부사장 "엔씨와 협력해 잠재력 높여"

스팀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순위(스팀 페이지 갈무리) 아마존게임즈가 제공하는 쓰론 앤 리버티 글로벌 서비스는 국내가 제외돼 스팀에서 ‘이용할 수 없음‘이라고 송출되고 있다.ⓒ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를 북∙중∙남미·유럽·호주·뉴질랜드·일본 등 글로벌에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TL 글로벌 서비스는 PC는 스팀,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영어·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일본어 등)을 지원한다.

TL은 출시 첫날(오후 2시 기준)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32만 6377명을 기록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바나나' '도타 2' 'PUBG: 배틀그라운드' '검은 신화: 오공' 등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엔씨와 긴밀히 협력해 TL을 전세계 이용자를 사로잡을 잠재력을 가진 게임으로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최문영 엔씨 최고사업책임자(CBO)는 "TL은 모두를 위한 MMORPG"라며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