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사업 강화"…컴투스, 일본 IP전문 기업 G홀딩스와 맞손

게임·애니메이션 기반 IP 컬래버레이션·게임화 협력

치바 준우 G홀딩스 COO와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컴투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컴투스(078340)는 일본 IP(지식재산권) 전문 에이전시 G홀딩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는 G홀딩스와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을 강화한다.

G홀딩스는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 개발, IP 컬래버레이션, 퍼블리싱 등 콘텐츠 라이선스컨설팅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하이큐!!' '진격의 거인' 등 애니메이션의 게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등 게임 IP 기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인지도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 부문장은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게임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IP를 발굴하겠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