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클라우드, 전북도·전주대와 디지털 생태계 구축 맞손

전주대 스타센터에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개소예정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이해원 산학부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 아토리서치와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전북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이해원 산학부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내 디지털혁신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인재 양성·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관련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디지털혁신센터는 도내 IT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재직자들의 IT 기업 취업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디지털 혁신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 인재를 키워 탄탄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산학관이 협력해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