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반등 승부수' 호연 한국·일본·대만 정식 출시…日인기 1위
캐릭터 수집·조합 재미 살린 수집형 MMORPG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한국·대만 2위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호연'을 28일 오전 10시 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전날 오전 10시 사전다운로드를 오픈하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다운로드) 순위 1위, 한국과 대만 지역 2위에 각각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용자는 엔씨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에서 호연 클라이언트를 받을 수 있다.
호연은 엔씨 인기 IP(지식재산권) '블레이드&소울' 3년 전을 배경으로 한 신작이다. 주인공 유설이 가문 재건을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렸다. 유설의 여정을 따라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원작 캐릭터 각각 숨겨진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60여 종의 캐릭터 중 5개를 선택해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덱 빌딩'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캐릭터는 물·불·번개·독·암흑 등 속성 5종과 어떤 속성에도 속하지 않는 무속성으로 나뉜다. 보스전 시 약점 속성에 대응하는 캐릭터를 편성해 보스를 '약점 노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전략을 강조한 턴제 전투 모드도 선보인다. 두 전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위칭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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