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홀린 '다크앤다커 모바일', 현장 체험자 1만명 돌파

가장 큰 규모의 체험형 공간 마련…"전례 없는 성과"

독일 ‘게임스컴 2024’에서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게임 시연에 참가 후 제공 받은 마법사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크래프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25일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개막 3일 만에 현장 시연 참가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PC와 콘솔 플랫폼의 게임이 주류를 이루는 유럽 시장과 게임스컴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전례가 없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부스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노트북 등 총 90개의 시연 기기를 제공해 최대한 많은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여기에 협업을 진행한 파트너 브랜드인 삼성전자(005930)와 틱톡 부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총 3개의 홀에 120개의 시연 기기를 설치해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연 외에도 퀴즈쇼와 코스프레 이벤트를 매일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블루홀스튜디오 PD는 "이번 게임스컴 현장 시연을 통해 서구권 이용자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높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20일 진행된 게임스컴 2024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사전 예약의 시작을 알렸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는 추후 A등급 용병과 한정판 코스튬 스킨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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