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2Q 영업손실 40억원 '적자폭 축소'
매출액 379억원 전년比 10.4%증가…"소울스트라이크 견인"
하반기 '전계:제노니아' 퍼블리싱 확대 실적 반영 기대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컴투스홀딩스(06308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0억 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03억 원)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61억 원으로 전년(순손실 145억 원)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이 견조한 매출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회사는 하반기 MMORPG(대규모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 글로벌 퍼블리싱 확대, '소울 스트라이크' 등을 통해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노니아는 이달 6일 '전계:제노니아'라는 타이틀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 애플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올해 4분기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 내년 1분기 메트로배니아 장르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 등을 PC·콘솔 플랫폼에 출시할 예정이다.
NFT 마켓플레이스인 'X-PLANET'(엑스플래닛)은 대원미디어와 IP(지식재산권) 협력 등을 통해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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