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코딩"…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개최
다음달 12일까지 NYPC 참가자 모집
온라인 상위득점자 10월 말 판교 사옥서 본선 대회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넥슨은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NYPC는 청소년들의 코딩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2016년 처음 열렸다. 넥슨·넥슨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한다.
NYPC 2024 1라운드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시행한다. 일정 점수를 획득하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방식이다.
2라운드는 다음 달 17일·25일 양일간 열린다. 제한된 시간 내 온라인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양일 모두 응시한 후 최고 점수를 선택할 수 있다. 넥슨은 회차별 상위 득점자를 동일한 비율로 선정해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본선 대회는 10월 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한다. 본선 대회 대상 수상자(15세~19세·12세~14세 부문 나눠 수상)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장학금 500만 원(300만 원) △노트북 등을 받는다.
이외 2라운드·본선 대회 진출자는 인증서를 받는다. 상위 득점자에겐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NYPC 2024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2006년~2013년생) 청소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넥슨은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비코'(BIKO)와 손잡고 교사·학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NYPC 연습문제 풀이 클래스'를 개설한다. 인증 이미지를 제출하면 경품을 준다.
넥슨은 이벤트 종료 후 이벤트코드를 가장 많이 제출한 상위 3개 학교를 선정해 간식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국내 최대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준비했다"며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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