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게임개발대회 개최

(게임인재단 제공)
(게임인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공동 진행하는 '2024년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의 온라인 접수가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성남시 청소년에게 게임 산업 내 진로 체험과 교육 활동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다. 이들은 2인 이상 5인 미만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팀별 기획안을 제출한 뒤 예선 심사가 이뤄진다.

본선 진출 팀은 게임 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개발자의 멘토링을 받는다. 이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이후 10월 5일 본선 대회에서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 팀에겐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기획, 코딩 등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개발자 선배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나정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미래 산업의 발전과 게임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회를 개최했다"며 "성남시 청소년들이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