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코리아, 새 대표이사에 송민석 게임세일즈 부문 이사 선임
-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유니티가 새 대표이사로 송민석 게임세일즈 부문 영업이사를 선임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티(Unity)는 유니티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게임세일즈 부문 영업이사를 선임했다.
김인숙 전 대표가 지난해 2월부터 유니티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부사장을 맡으며 1년간 대표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송 이사가 새롭게 유니티를 이끌게 된 것이다.
송 이사는 프로그래머로 시작해 옥션코리아·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서 기술전략을 맡아왔다.
2016년 유니티 코리아에 입사한 후 2022년 10월 게임세일즈 부문 영업 이사직에 올랐다. 유니티 코리아에서 업무의 핵심인 유니티 라이선스, 기술지원을 포함한 게임 사업 부문 핵심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전임 김 대표는 유니티 시니어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는다.
송 대표는 "한국의 재능 있는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게돼 영광"이라며 "건축·엔지니어링·건설·운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니티 개발자들과 직접 교류하고 의견을 나누며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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