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꼽은 올해 히트 IP는? 이왕이면 현대물 공모전 시상

콘텐츠 플랫폼 '버프툰'·서울경제진흥원 공동주관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웹툰 5개·숏툰3개·숏노블 11개 수상…IP 확장 기회 제공

콘텐츠 플랫폼 '버프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이왕이면 현대물' 시상식(엔씨소프트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엔씨·NC)는 콘텐츠 플랫폼 '버프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이왕이면 현대물'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엔씨는 4일 버프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공개하고 서울시 중구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웹툰·웹소설·엔씨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제공하는 버프툰은 2018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해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9월부터 현대 배경의 판타지·액션·드라마 장르의 웹툰·숏콘텐츠 지원작을 모집했다.

수상작들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 △스토리·작화 완성도 △IP 확장 가능성 등 5가지의 기준으로 심사했다.

웹툰 부문에서는 '인류를 절반으로 줄이겠습니다' 등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숏콘텐츠 부문 '숏툰'에서는 '용의 전사' 등 3개가 이름을 올렸다. '숏노블'에서는 총 11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웹툰 부문 수상작은 버프툰에 정식 연재된다.

숏콘텐츠 부문 수상작은 엔씨가 제공하는 서비스 등에서 웹툰화, 영상화 등 다양한 IP 확장의 기회를 갖는다. 또 협찬사인 영화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가 영상화를 적극 검토한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