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사법적 판단 지켜보고 운영방안 조정"
7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진행
-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사법적 판단을 지켜보고 운영 방안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통해 서구권을 비롯한 글로벌 유저를 중점적으로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크래프톤이 두개 회사의 법적 분쟁의 당사자는 아니"라며 "블루홀스튜디오에서 만든 작품(다크앤다커 모바일)은 100% 독자적으로 모든 에셋과 게임을 만들었다. (다크앤다커의) 사법적 판단을 지켜보고 그에 따라 운영방안을 합리적으로 가져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크앤다커 원작은 서구권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었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모바일 버전의 타겟은 당연히 글로벌 마켓이다. 게임 시장 관점에서 보면 웨스턴(서구권)에서 인기를 얻고 글로벌로 확산되는 추세인만큼 그런 차원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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