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로 충남 아이들 만나다
충남정보산업진흥원 MOU체결…충남에서의 첫 캠페인 실시
캠페인 지역 확대 중…"게임 문화 사각지대 적극 발굴하겠다"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충남정보산업진흥원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19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을 방문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4D VR 게임 버스' △촉각 블록놀이인 '점자 블록 게임' △'ㄷ'자형 볼풀장에서 펼쳐지는 '볼풀 게임' 등 놀이 콘텐츠가 제공됐다.
이달 26일에는 충남 홍성군 '꿈드림 지역아동센터'에서 같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19년 10월 캠페인을 도입한 이래 캠페인 지역을 점차 확대해 왔다"며 "게임 문화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대상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캠페인을 올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종합사회복지관' 돌봄 아동,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뇌병변 환아, '제 12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다문화 가족, 전남 장흥군 거주 아동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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