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리 스튜디오, 신작으로 日 시장 공략…2분기 130만 다운로드 확보도

두 가지 신규 게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퀀텀 점프 시동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고자 하반기 신작 ‘고블린 슬레이어’ 공개, 사전 예약 시작

(게임베리 스튜디오 제공)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에임드 자회사 게임베리 스튜디오는 올 2분기 출시한 '헌터 키우기',' 잔망루피 타이쿤'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두 게임은 130만 다운로드, 피처드 선정, 마켓 1위 달성 등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헌터 키우기’가 론칭 60여 일만에 80만, 지난 5월 10일 선보인 ‘잔망루피 타이쿤’이 5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몬스터와의 대결을 중심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게임 ‘헌터 키우기’와 장르 확장 선언 후 처음으로 선보인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잔망루피 타이쿤’ 두 게임 모두 론칭부터 지금까지 AOS 및 iOS 상위권(1-5위)을 기록했다. 치열한 무료 게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헌터 키우기’는 론칭과 동시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마켓에서 신규 피처드 선정, 글로벌 론칭 2주만에 일본 iOS 마켓 무료 게임 부분 1위를 달성했다. ‘잔망루피 타이쿤’ 또한 ‘뤂덕(루피 팬들)’들의 뜨거운 지지로 1일 평균 1만명 이상 유저들의 선택을 받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김성현 게임베리 스튜디오 대표는 “헌터 키우기와 잔망루피 타이쿤을 비롯해 게임베리 스튜디오 게임을 지지해주는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헌터 키우기는 시공간, 다양한 던전 콘텐츠, 넓은 세계관, 다채로운 배경 스토리가 장점인 만큼 꾸준한 개발을 통해 유저들의 몰입도를 높이고자 노력 중이며, ‘잔망루피 타이쿤’ 또한 꾸준한 사랑과 지지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게임베리 스튜디오는 올 하반기 두 가지 신규 게임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악마 정령검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방치형 RPG ‘고블린 슬레이어’를 공개하고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