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CT 협력' 중소·벤처 10개사 선정…최대 1억 지원
비즈 컬래버레이션…"연내 신사업 모델 출시"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해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선정 기업은 연구개발과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우수한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피아스페이스(AI기반 멀티모달 CCTV 설루션), 파일러(AI기반 동영상 브랜드 세이프티 보호 서비스), 베슬에이아이(MLOps 플랫폼), 비전스페이스(AI기반 공장·물류센터 통합관리 설루션), 슈퍼브에이아이(AI 및 빅데이터 분석 설루션)이다.
일만백만(AI기반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설루션), 위솝(소상공인 HR관리 및 매장관리 설루션), 케이엘큐브(청각장애인 AI수어 번역 서비스), 쓰리디랩스(위성영상 3차원 정보추출 설루션), 도비캔버스(AI뉴스 숏폼 플랫폼) 등도 포함됐다. KT 측은 "연내 신사업 모델 출시가 목표"라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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