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네트웍스, 전남·경기 4곳에 '클로바 케어콜' 추가 지원

(세종네트웍스 제공)
(세종네트웍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세종네트웍스가 전라남도와 경기도 지자체에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케어콜'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네트웍스는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AI 돌봄 관제 서비스'의 대표사업자로, 지자체와의 계약을 맺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 10월 기준 전국 시·군·구 130여곳에 클로바 케어콜이 도입됐다.

호남권은 함평군과의 계약 체결로, 전북 전체(14개 시·군)와 전남 순천 포함 총 16개 지역에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기 성남시, 여주시, 하남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기똑D' 앱을 통해 클로바 케어콜 및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효상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전체 사용자의 90% 이상이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일상 안부를 나누고 있고, 전국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 및 독거 인구들의 정서·신체 건강 케어를 위해 일상 돌봄 관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