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첫 정보보호백서 발간…"글로벌 최고 수준 도약 노력"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정보보호백서 2023'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공개된 정보보호백서는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노력한 LG유플러스 사이버안전혁신, 정보보호 활동, 투자, 기술이 담겨있다.

정보보호백서는 LG유플러스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보안사고,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공격 사례 등의 재발 방지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려고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사내 보안 취약점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 실시, 개인정보 처리 방침과 통합동의 관리를 하는 '프라이버시 센터' 구축,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적용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2026년까지 계획돼 있는 중장기 이행 과제들도 소개됐다.

정보보호백서는 PDF 형식으로 발간되며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탭이나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처리 방침 사이트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은 "고객이 믿을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정보보호백서를 발간했다"며 "단순 보안 강화를 넘어 글로벌 사이버보안 체계를 선도할 수 있는 그날까지 지속해서 정보보안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