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에 네트워크 등 4억5000만 달러 가치 인프라 공급"

김영섭 KT 대표(오른쪽)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KT 제공) 2024.9.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영섭 KT 대표(오른쪽)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KT 제공) 2024.9.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약정을 체결, 이를 기반으로 4억5000만 달러 상당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KT와 KT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공급한다. 데이터센터 공급 기간은 15년이다.

인프라 공급 약정 금액은 KT와 KT가 공급하는 인프라 서비스의 합계다. 향후 사업협력에 따라 실제 서비스 공급 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

앞서 K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형 AI모델 및 서비스 공동 개발△한국형 보안 퍼블릭 클라우드 출시 △AX(AI 전환) 토탈 서비스 전문법인 출범 및 글로벌 시장 공략 △공동 R&D 및 스타트업 투자로 국내 AI생태계 강화 △글로벌 역량 내재화 위한 인재 육성 공동 프로젝트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