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AI 생태계 위해"…LGU+, 꿈나무에 'AI 리터러시' 교육

중부교육지원청-피플즈와 'AI플러스' 진행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서울중부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AI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AI 등 디지털 기술의 오남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들이 건강한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복지센터에서 교육대상 학생 20여명을 선정하면, LG유플러스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특강과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피플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LG유플러스 AI 개발 관련 직무 임직원들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학습진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익시젠(ixi-GEN)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 디지털 소양, 윤리적 사용법을 학습한다. 참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책, 영상콘텐츠 제작 등 프로젝트가 커리큘럼으로 준비됐다.

교육은 10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6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회적 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