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계정 한 번에 관리하세요" LGU+ 알파키 베타 서비스

이달 23일부터 제공, 25년 1분기 상용화 예정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설루션 ‘알파키(Alphakey)’의 정식 출시를 위해 사전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LG유플러스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이달 23일부터 클라우드 통합 계정 관리 설루션 '알파키(Alphakey)' 사전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파키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업무에 점점 많이 활용함에 따라, 회사가 개별 임직원의 접속 권한과 계정을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설루션이다. 양자 내성 암호(PQC), 동형암호 등 차세대 보안기술을 작용해 외부 공격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신청 기업에 알파키 사전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계정 수 제한, 알파키 기능 제한 없이 연말까지 설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알파키 베타 서비스에서는 PQC를 적용한 OTP와 생체 인증 방식으로 2차 인증을 할 수 있다. 등록된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접속 IP 기반 국가가 해외일 경우 자동 차단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와 국내 서비스 모두 연동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베타 서비스 운영 결과와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1분기에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