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와 대화해 보세요" 밀리의서재 추석 독서 이벤트
'삼색(三色) 독서 상차림', AI 챗봇·오디오북 이용 가능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418470)가 추석 연휴를 맞아 독서 콘텐츠 추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용자는 △스릴러 △철학 △자기 계발 영역에서 총 10권의 도서를 추천받는다. 해당 책들은 전자책, 오디오북과 AI 챗봇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스릴러 도서로는 '종의 기원', '7년의 밤', '킬에이저'가 준비돼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프로파일러 강해수의 '킬에이저'는 아들의 학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 소설로, 추리 소설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철학 도서로는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행복의 기원',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제공된다.
특히 쇼펜하우어의 소품집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는 페르소나 AI 챗봇으로 감상할 수 있다. 독자들은 쇼펜하우어와 직접 대화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자기 계발 분야 콘텐츠로는 '쓴소리 챌린지' 오디오북이 있다.
명절 잔소리와 다른 '유쾌한 잔소리'를 담고 있으며, 댄서 가비, 유튜버 승헌쓰, 밀리의서재 팀장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유머 있는 조언을 담았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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