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보급 확대할 것"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10일 경기 과천 구세군과천양로원을 찾아 시·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보급 대상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방통위는 올해 시·청각장애인이 장애인 방송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맞춤형 TV를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3만 2000대 보급한다. 시·청각장애인용 TV는 장애 정도, 연령 등을 고려해 지난 4월부터 순차 보급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TV 보급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방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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