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30자문단', 3차 정례회의…"정책 아이디어 공유"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30자문단 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30자문단 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통위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30자문단 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방통위 2030자문단은 단장인 청년보좌역을 비롯한 2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의 시각에서 방통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지난 1월 출범한 2030자문단의 상반기 주요 활동을 점검하고, 자문단이 제안한 방송·통신 관련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다.

2030자문단 정책 제안서는 그간 자문단의 현장 행사와 분과 활동 등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방통위 시장조사심의관 소속 청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청년이 체감하는 통신 분야 이용자 보호 정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30자문단과 청년 직원들은 실질적인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지은 방통위 2030자문단장은 "자문단이 제안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적인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방통위는 앞으로도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송·통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