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5G 기반 전산업 디지털화"…과기부, 현장 찾아 세미나 개최

'이음5G 융합서비스 사례와 전망'…28일 경기TP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핵심 통신 인프라인 이음5G가 각 산업분야에 확산, 적용될 수 있도록 '이음5G 융합서비스 사례와 전망 세미나'를 연달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음5G는 건물, 토지 등 특정 구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망이다.

현재 35개 기업‧기관이 전국 65개소에서 공장, 물류, 의료, 제조, 시설관리 등의 서비스에 이음5G를 활용하고 있다.

이달 28일 경기테크노파크(TP)의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열리는 첫 번째 행사에서는 엘지전자, 에치에프알, 위즈코어 등 이음5G 관련 장비·서비스 전문기업이 참여해 스마트 공장, 물류 등 제조분야 대상 이음5G 적용 및 활용 최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달 경남TP와 전북TP, 11월 전파진흥주간 행사 등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도 각 지역 산업의 수요를 고려해 세미나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이음5G 도입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제도개선, 기술지원, 컨설팅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