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X+U, 국제방송영상마켓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마켓 2024(BCWW 2024)'에서 콘텐츠 10여 편을 선보인다.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인 BCWW는 미국·아시아 등 전세계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체 350개 부스가 마련돼 13개국의 277개 관계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X+U는 BCWW 2024에서 예능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과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하반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스튜디오 X+U의 안지훈 PD가 다음 달 9일 공개 예정인 새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소개할 계획이다.

29일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패널로 나서 미디어 시장의 변화 속 성장 원동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스튜디오 X+U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다수의 방송사와 콘텐츠 배급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내년까지의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특히 내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포함한 주요 예능 콘텐츠 배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