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홈 CCTV·학습 콘텐츠로 남양주시 돌봄공백 해소"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MOU…"도 내 사회환경 문제 해결"

22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왼쪽)와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내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경기도 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사회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 상호협력,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 공동 추진,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 및 자원공유, 상호협의에 따른 관련 업무지원, 기타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경기도 남양주시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돌봄공백 해소는 물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는 설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남양주시 소재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설루션 개발비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스마트 홈 CCTV(우리집 지킴이)와 자기주도학습 콘텐츠로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경기도 내 사회적 문제를 LG유플러스의 기술로 해결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의 일상을 바꾸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