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60만원대 '갤럭시 퀀텀5’ 사전예약 돌입

양자암호 스마트폰…AI 기능도 탑재

SK텔레콤은 AI 기능을 탑재한 양자암호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5’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SKT 제공) 2024.8.23/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 전용 중저가 단말기 '갤럭시 퀀텀5'가 이달 28일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양자암호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5'의 사전 예약을 23일부터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갤럭시 퀀텀5는 기존 양자암호 보안을 넘어 AI 기능, 전작 대비 더 커진 디스플레이 등 단말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지만,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한 61만 8200원(VAT 포함)이다.

갤럭시 퀀텀5는 AI 기능 중 가장 사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서클 투 서치'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원을 그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검색 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6.6 인치로 전작 6.4인치보다 더 커졌고, 5000만 화소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나이토그래피(야간 저조도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어썸 아이스블루', '어썸 네이비', '어썸 라일락'의 3종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