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대문구청,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맞손

15초 TV 광고도 제작해 송출 지원

(KT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가 서울 서대문구청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지원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아 지원 대상을 지난해 5개 업체에서 올해 9개 업체로 확대했다.

KT는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과 방송 판매 전략 등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제공했다.

지원 업체들은 다음 달 6일까지 '네이버(035420)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KT는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동 중인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지원해갈 예정이다.

또 KT는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온라인 판매 활성화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TV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국내 최다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KT 인터넷TV(IPTV)의 '지니TV 라이브 애드플러스(Genie TV Live AD +)'를 통해 총 100만 회 광고 송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