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데이터' 기술조직 통합한다…CDO, CTO 산하로

"인공지능 전환 역량 높이기 위한 것"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모습. 2020.8.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인공지능(AI)·데이터 관련 조직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새롭게 내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AI 전환으로 고객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2021년 AI 개발과 데이터 분석을 전담하기 위해 만든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조직을 최고기술책임자(CTO) 조직 산하로 종합한다.

이와 같은 조직개편은 점진적으로 구체화 될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변경은 AI·데이터 관련 기술조직 통합을 위해 기술자원 전체의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기술지원 및 개발요청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