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배우러 왔어요"…英 케임브리지 MBA 학생들, SKT 찾았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학생들과 교수진 40여 명이 인공지능(AI)을 배우기 위해 SK텔레콤 본사에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는 글로벌 기업을 탐방하며 각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이지용 SKT AI제휴개발 담당(부사장)과 에릭 데이비스 SKT AI 기술협력 담당(부사장)은 SKT만의 AI 피라미드 전략,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사업 계획, Telco LLM 사용 사례 등을 직접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학생들과 교수진은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을 관람하며 미래 가상도시 '하이랜드'를 배경으로 AI기반의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AI 홀로그램 회의, AI 원격 의료,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체험했다고 SK텔레콤 측은 소개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