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업현장 만든다'…SKT, 비전 AI·지능형 안전기술 전시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1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브로드밴드(033630), SK오앤에스와 참가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사는 영상인식 인공지능(Vision AI), 지능형 안전기술 등 2개 분야에서 총 12개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먼저 영상인식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육안 점검 과정의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고정형 폐쇄회로(CC)TV 설치가 어려운 산업현장 구역에서 스마트폰, 바디캠 등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이동형 영상관제 설루션 티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 등이 공개된다.
또 지능형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작업자와 AI간 통화로 작업 전후 안전점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AI 안전통화(AI Call)', 챗GPT 기반의 SK텔레콤 사내 안전가이드 및 법률 관련 자연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보건 AI어시스턴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통신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 포럼'에서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