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우리은행 알뜰폰 시장 진출 파트너로 선정

MVNO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LG유플러스가 우리은행의 알뜰폰(MVNO) 시장 진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올해 4월 금융위원회 부수업무 공고 이후 금융권 첫 주자로 알뜰폰(MVNO)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은행과 '알뜰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 MVNO 시스템 적기 구축 및 안정적 운영,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을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내 사업 개시를 목표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지향하는 디지털 타겟층 공략을 위한 디지털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