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실무형 디지털 전환 인재 육성 캠프 운영

LG유플러스가 증가하는 기업들의 DX(디지털 전환) 요구에 발 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Why Not SW캠프’를 개설하고 실무형 DX 인재 약 120명을 양성한다. 사진은 ‘Why Not SW캠프’ 모집 공고를 홍보하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증가하는 기업들의 DX(디지털 전환) 요구에 발 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Why Not SW캠프’를 개설하고 실무형 DX 인재 약 120명을 양성한다. 사진은 ‘Why Not SW캠프’ 모집 공고를 홍보하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요구에 발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와이 낫(Why Not) SW 캠프'를 개설하고 실무형 DX 인재 약 120명을 양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훈련 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Why Not SW 캠프는 지난 17일 발표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교육 과정 '유레카(URECA)'에 이은 두 번째 K-디지털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의 육성 및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경제연구원, IT 전문교육기관 아이그로스와 협업해 직무 역량과 취업 관련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직무 교육',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기술 동향을 배우는 '기술 트렌드 특강', 이력서 작성과 면접 팁을 확인할 수 있는 '취업 특강' 등을 수강할 수 있다.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개발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교육생들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오픈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는다.

해당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 과정 수강 이력이 없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