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어린이날 맞아 임직원에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 선물

KT가 예술의전당에서 임직원 가족 6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였다. (KT 제공) 2024.05.05 /뉴스1
KT가 예술의전당에서 임직원 가족 6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였다. (KT 제공) 2024.05.05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KT(030200)가 임직원 가족 6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 관람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는 2021년부터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한 문화 나눔 사업으로 클래식 음악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KT는 참석한 임직원 자녀에게 버블 막대 등 깜짝 선물과 함께 동화극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박희진 씨는 "가족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편하게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을 이야기하듯 쉽게 들을 수 있어 마치 한편의 동화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문화 나눔 활동으로 2009년부터 15년 동안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을 300회 이상 진행해 왔다. 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도 34회 동안 약 4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오태성 KT ESG 경영추진단장은 "15년 동안 진행해 온 KT의 문화 나눔 활동이 대한민국 문화 예술 후원 활동에 작은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임직원 가족과 고객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KT만의 진정성을 담은 행복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