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인재 발굴 나선다…'AI 펠로우십 6기' 모집
생성형 AI 중심의 기술 연구 과제 수행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분야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SKT가 2019년부터 6년째 후원 중이다.
SKT AI 펠로우십 참가자들은 기업 실무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한다. 현직 개발자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생생한 실제 개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SKT AI 펠로우십 6기에서 거대언어모델(LLM), 멀티모달 등 생성형 AI 중심의 연구 과제들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 등 세 가지 AI 기술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SK텔레콤은 SKT AI 펠로우십을 통해 AI 분야 인재들 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수료자는 SK텔레콤 주니어 탤런트(신입)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 합격의 혜택이 주어진다.
SKT AI 펠로우십 6기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들은 3인 이하로 구성된 팀을 꾸려 5월 6일까지 홈페이지에 연구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은 "SKT AI 펠로우십 참가자들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실무 경험도 탄탄하게 쌓아 인공지능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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