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스트레스, 아이 미소로 해소"…LGU+, '슈퍼맘카' 출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홈카메라 '슈퍼맘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슈퍼맘카는 368만 화소의 초고화질 QHD(2560x1440) 해상도와 16배 줌 기능으로 아이가 먹고, 놀고, 공부하는 모든 일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아이의 웃는 표정을 포착해 자동으로 '베스트샷'이나 '움짤' 등의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탑재해 직장에 있는 부모가 놓치기 쉬운 자녀들의 순간을 간직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이 없는 아이가 "헤이 맘카, 전화 걸어줘"라고 하면 슈퍼맘카가 부모의 U+스마트홈 앱으로 푸시 메시지를 보내 통화를 돕는다.

아울러 슈퍼맘카는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집안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보안칩에 저장되는 중요키의 복제를 원천 방지하는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도 적용돼 데이터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슈퍼맘카 출시와 함께 U+스마트홈 신규 요금제 2종도 선보였다.

먼저 'U+우리집돌봄이 키즈'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적합한 요금제로 3년 약정·결합 기준 월 9900원이다. 자녀 모니터링에 특화된 '슈퍼맘카', 가전·가구 파손 보상보험(보상한도 200만 원), 화재보험(보상한도 20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U+우리집돌봄이 패밀리' 요금제(월 8800원, 3년 약정·결합 기준)'는 △집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홈CCTV '맘카' △탁상시계형 AI스피커 '클락+3' △조명 스위치나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버튼봇'을 포함한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