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 "고객에게 28㎓ 핫스팟 데이터 무료 제공"

내년 상반기 론칭 목표…서비스 안착 때까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2024.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가입 고객들에게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때까지 핫스팟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2025년 상반기 전국망 통신 서비스 출시를 계획 중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장소는 지하철, 공항, 공연장 및 인구 밀집지역과 같이 주파수 회절과 반사가 적어 28GHz 주파수 활용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지하철 기지국 설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서울 교통이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지하철 일평균 이용건수는 565만 5000건, 이용시간은 35.8분이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지하철 내 28㎓ 백홀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28㎓ 가능 단말 도입 확대를 위해 정부 및 주요 단말 제조사와 긴밀하게 공조해 커버리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