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업계 유일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SK텔레콤(017670)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정창권 SKT 안전보건 담당,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중앙), 협력사 예림피앤에프 이재봉 대표.(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017670)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정창권 SKT 안전보건 담당,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중앙), 협력사 예림피앤에프 이재봉 대표.(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우수기업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SK텔레콤의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가 매달 협력사를 찾아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개선한 점이 타 기업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협력사 구성원들이 위험을 판단하고 인지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