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중심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해야"…KAIT, 조직개편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1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사회에서 유영상 KAIT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KAIT 임원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T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1회 이사회 및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기에 신산업 분야 진흥·육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회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목적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회원체계 개편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안건도 함께 처리했다.

아울러 협회는 AI를 필두로 한 디지털 신산업 진흥과 다양화되는 ICT·디지털 서비스 활용 기반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이용 환경조성 기능을 강화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통신사업본부는 ICT서비스사업본부로, ICT기반본부는 디지털산업진흥본부로, 통신시장협력본부는 시장협력본부로, 이용자보호센터는 이용자권익본부로 재편됐다. 부서장급 인사도 발령했다.

KAIT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협회 역할을 강화해 디지털·ICT 대표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